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최종범에 대해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법원에 최종범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종범은 지난 달 13일 구하라와 쌍방폭행을 주고받은 이후 구하라에게 과거 함께 찍은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최 씨 자택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USB 등을 확보했고 이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복구 작업을 마쳤으며 지난 17일에는 구하라와 최종범을 비공개소환,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최종범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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