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네티즌 “요즘 왜이리 흉흉하냐” 걱정

박지희 기자

2018-10-22 16:03:07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네티즌 “요즘 왜이리 흉흉하냐” 걱정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가 검거되면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께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한 주택에서 새마을금고 흉기강도 용의자 김모(47)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안강새마을금고 신대점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금고에 침입,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뒤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은 포항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검거 당시 김씨는 자신의 집 방안에 드러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검거될 당시 바닥에 가만히 드러누워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약물 등을 복용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 조처했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약물복용이거나 정신질환이거나 음주상태거나 한다면 가중처벌해라. 찍소리도 안나오게”(daet****) “요즘 왜이리 흉흉하냐”(godn****) “직원의 부상이 위중하니 큰일이네. 새마을금고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청원경찰 비치해야 하지 않나요. 부상 입은 직원 잘 치료 되기를 바랍니다”(some****) 등 반응이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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