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작곡가 故 김중순 특집' 편에 출연해 무대를 빛낸 듀에토가 22일(오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듀에토는 "이번이 '불후의 명곡' 두 번째 무대이지만 여전히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무대"라면서 "이 무대를 10번 20번 이상 나가고 싶고 또 매 경연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듀에토는 " '불후의 명곡' 덕분에 많은 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고, 저희 한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하며, "이러한 무대를 통해 이런 좋은 곡들도 저희 듀에토도 같이 잘 익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고민하면서 좋은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듀에토는 히트메이커 故 김중순이 작사 및 작곡한 국민가수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고 앞서 가수 '방미' 편에 출연해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사랑도 추억도' 무대를 통해 2연승을 차지했던 듀에토는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를 지켜본 영지는 "열정과 아름다운 음악이 믹스된 듯한 감동이 두 배인 무대"라고 칭찬했고, 홍경민은 "마치 벤허의 전차가 생각하는 멋진 무대", 로맨틱 펀치는 "필사적인 느낌의 압도적인 무대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무대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듀에토는 영지와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1승을 차지했고, 세 번째 라운드인 홍경민과의 경쟁에서도 1승을 추가했으나 이어 펼쳐진 네 번째 라운드에서는 로맨틱펀치에게 아쉽게 패하며 총 2승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그룹 듀에토는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Miracle(미라클)'과 동명의 타이틀곡 'Miracle'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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