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건강검진, 노령견일수록 선택이 아닌 필수

박성준 기자

2018-10-17 13:36:04

강아지 건강검진, 노령견일수록 선택이 아닌 필수
[박데이터뉴스 박성준 기자]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은 노화될수록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며 활동량도 줄어든다. 또 동물은 사람과 달리 아픈 부위가 있어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기능이 떨어져도 금방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이에 단순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가 오히려 큰 병의 전조 증상임을 알고 놀라게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특히 건강검진은 강아지 때부터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정기적 건강검진은 병의 예방뿐 아니라 치료의 시기를 앞당겨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미 발병이 되고 치료를 받게 되면 보호자에게는 비용적 부담이 되며 반려견도 치료의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6개월에서 1년간의 간격으로 내원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반려견의 경우도 암이 발병할 수 있어 노령견일수록 검진 항목에서 암 진단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사망원인을 분석해보면 사람과 같이 종양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굉장히 높아 검진이 필수다. 이에 노령견일 경우 기본적 신체검사 외에도 잦은 방문을 통해 정밀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용인 드림24동물병원 관계자는 “요즘 반려동물은 거의 가족의 개념이다. 이에 놀아주고 예뻐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한다. 특히 병원을 자주 방문하면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로 오랜 생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무리 적당한 운동을 시키고 좋은 음식을 먹여도 큰 병이 진행 중이라면 긴 수명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병원을 계속해 내원해 왔다면 기본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질병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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