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을 구하는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홍심은 늦은 밤까지 거리에서 원득을 기다렸다. 원득은 홍심을 보며 반가워 "날 마중나온 것이냐"고 물었고 "걱정을 많이 했나보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출중함을 보았느냐. 이제 몸 못 쓴다고 놀리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며 홍심은 "옷이나 벗어. 양인 주제에 값비싼 도포 입고 갓 쓰고 나타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냐"라며 했다. 팔을 다친 원득이 옷을 스스로 벗지 못하자 홍심은 옷을 벗겨줬다. 원득은 홍심에게 엄살을 부렸다.
집으로 돌아온 원득은 "앞으론 사내들 싸움에 끼지 말거라. 나는 네가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홍심이 방에서 나가겠다고 하자 원득은 "오늘은 건너가지 마라. 명이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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