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이 이영재(이솜 분)와의 입맞춤 후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영은 방문을 잠그고 영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색하게 "어제 나도 잘 들어왔고. 너도 잘 들어갔지?"라 물었다. 이영재는 "그 말 하려고 전화 걸었냐?"라 말했다. 온준영은 뜸을 들이다 "내일 시간돼?"라고 물었다.
온준영은 이후 이영재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할 말이 있다. 우리과 일일호프 하는데 너 안 올래? 내 파트너로? 너 바쁘면 안 와도 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재는 "파트너? 그럼 안 간다. 파트너는 부담스럽지 않느냐"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영재의 눈치를 보던 온준영은 "근데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느냐. 우리 뽀뽀하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영재는 황당하다는 듯 "뽀뽀했다고 다 사귀냐"라고 반문해 온준영을 충격에 빠트렸다.
고개를 푹 숙인 온준영에 이영재는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버스에 올라탔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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