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소속사 측, 매니저 팬 폭행 영상 논란에 공식입장 전해..'반성 및 징계 받을 것'

이상철 기자

2018-09-29 15:07:31

그룹 워너원
그룹 워너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그룹 워너원의 소속사 측이 지난 28일 오후에 있었던 매니저의 팬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하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29일(오늘) 오후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오후 워너원은 '2018 케이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던 중 워너원의 남성 매니저가 한 여성팬을 세게 밀치면서 '나와 XXXX'라는 욕설을 하는 영상이 SNS 내에 공개되어 빠른 속도로 SNS 및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가 있다.

한편, 그룹 워너원은 지난 28일 오후 Mnet '케이콘 2018 태국(KCON 2018 THAILAND)'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으로 출국했다. [사진: 빅데이터뉴스 DB]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며,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습니다.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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