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X지성, 방송가도 주목하는 '명당'...비하인드 전격 공개

조아라 기자

2018-09-27 18:48:10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올 추석, 웰메이드 명품 사극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명당'이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폭넓은 연령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온 가족 필람 영화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명당'이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명당'에서 흥선(지성)이 세도가의 권력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표현된 장면들은, 실제로 ‘흥선대원군’이 그 당시 목숨을 부지하고자 파락호 행세를 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특히, 영화에서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박재상(조승우)과 흥선(지성)을 비롯한 인물들의 갈등 형성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지관 정만인(박충선)은 실존 인물로, 흥선이 2명의 왕이 나오는 묏자리를 찾는 데 조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영화에서도 정만인의 말에 의해 흥선의 야욕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재구성되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명당'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9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과 O tvN '프리한 19'에서는 ‘당신만 모른다! 인생을 바꾸는 부동산 19’ 편에서는 각각 흥선과 명당을 주제로 한 방송을 선보이며 풍수지리와 명당에 대한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명당'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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