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에 누리꾼들은 "올라오는 시기에 고기압이 어디안가고 한반도에 머물러있어야 짜미는 일본으로 간다","지나간다면 일본열도 중앙 제대로 관통이네!","일본은 올해 유난히 태풍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제24호 태풍 짜미는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4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7m/s(169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현재 서쪽으로 이동 중인 ‘짜미’는 이후 방향을 바꿔 북서, 북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오전 3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짜미’는 다음 달 1일 오전 3시 북동쪽으로 틀어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 도착해 일본 열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짜미 예상 경로가 현실화하면 제주 지방 등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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