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을 통해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군대를 피해 인조와 신하들이 남한산성으로 피신하는 가운데 민초들은 추위 및 굶주림과 싸우고 조정에서는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영화에서는 이조판서 최명길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화친해야 한다고 하면서 예조판서 김상헌은 끝까지 맡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으로 팽팽하게 맞서며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한편, 지난 23일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 '남한산성'은 지난해에 개봉된 작품으로 많은 영화 관객들의 기대 속에서 화제를 모은 바가 있는 가운데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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