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에 "네가 최신부(윤종석) 동생이야?" 충격

홍신익 기자

2018-09-20 23:56:28

ⓒ OCN '손 the guest' 방송 화면
ⓒ OCN '손 the guest'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손 the guest' 택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둘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 에서는 택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윤화평(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구마자로 의심되는 최민구를 찾아갔다. 불안정한 눈빛과 언행에 윤화평은 구마자임을 확신했다.

윤화평은 구마자의 형 최민상에게 퇴마를 권유했지만, 형은 "동생은 멀쩡하다"며 극구 거부했다. 그러나 동생의 계속되는 이상한 행동에 윤화평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윤화평의 권유로 퇴마를 하게 된 최윤(김재욱 분)은 "이 사람은 환자지 구마자가 아니다"라며 못을 박았다. 최윤은 자신의 형 사진을 들고 있는 윤화평에게 "네가 이 사진을 왜 들고있냐"고 다그쳤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진짜 구마자는 최민상(형)이었고 동생(최민구 분)과 함께한 연쇄살인이었다는 것.

강길영(정은채 분) 또한 살아남은 피해자 안유미의 증언을 통해 윤화평의 말이 맞았음을 알게 됐다. 그러나 윤화평과 최윤은 이미 공범들에게 잡혀 위기를 맞았다.

"신부님(최윤)도 그 때 죽었어야 했어. 그러면 여자 경찰도 안 죽었고"라는 구마자의 말에 윤화평은 최윤에게 "네가 최신부 동생이냐"고 물었다. 최윤은 놀란 듯 "네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다행히 윤화평과 최윤은 강길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최민상이 곧장 살아남은 피해자 안유미의 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바로 추적에 나섰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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