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속내 이때부터 밝혔나?...후배 女 배우 "일상 탈출 시켜줄거야"

조아라 기자

2018-09-14 18:35:34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박은혜가 일상 탈출 관련해 언급한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2018 떠오르는 휴가지'라는 주제로 배우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 안미나는 여행을 가기에 앞서 여행지를 선택하기 위해 모였다. 먼저 박은혜는 안미나와의 인연에 대해 "'강철비'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만났다"고 밝혔다. 안미나는 "제가 회사가 없었는데 언니가 회사를 소개해줬다. 언니가 잘 챙겨줬다. 그런데 동생들 잘 챙겨주기로 되게 유명하더라"라고 훈훈한 미담을 방출했다.

이에 박은혜는 8살 쌍둥이 아들들을 언급, "애들 놓고 멀리 다녀오는 게 마음에 걸린다. 즐겁지 않다"며 "아이가 생기고 여행지는 아이가 갈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 곳으로만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미나는 "그래서 반대로 갔으면 좋겠다. 언니의 일상 탈출을 시켜주고자 한다"며 태국 카오야이를 추천하며 함께 여행을 떠나 추억을 만들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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