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영화는 정의감 0% 유도 관장이 정의감 200% 열혈 고스트와 함께 합동 수사를 벌인다는 독특한 설정에 유쾌한 코미디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우연히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사고를 당한 두 사람, 하필 남의 일은 절대 돕지 않는 것이 철칙인 ‘장수’의 눈에만 보이게 된 고스트 ‘태진’은 어떻게든 그를 설득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 ‘태진’을 애써 부정하려는 ‘장수’와 그런 그에게 착 달라붙어 쫓아다니는 ‘태진’의 모습은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관객에게 큰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린 것은 물론, 마동석의 전매특허인 화끈한 맨손 액션까지 더해져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성격도 지향점도 전혀 다른 두 캐릭터가 어쩔 수 없이 합동 수사를 벌이며 펼쳐지는 사건들은 유쾌한 웃음과 통쾌함은 물론 올 하반기 최고의 쏘울 브로맨스로 관객의 마음을 정통으로 저격할 예정이다.
또 올해 2월에 개봉한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역시 조선을 위험에 빠트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김민’과 ‘서필’은 쉴 새 없는 유머와 콩트로 관객에게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여주인공 ‘월영’까지 더해져 트리플 콤비 수사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 추석,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원더풀 고스트'는 사람과 고스트의 합동 수사극을 코믹하게 담아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봉.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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