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의성은 스페셜 DJ 박정민이 "일본어 잘한다는데"라고 물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친일파 이완익 역을 연기 중인 김의성은 "한 마디도 못한다"며 "통째로 외운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잘 할 수밖에 없었던 게 10월에 대본을 받고 언제 찍을지 몰라서 계속 준비하다가 4월쯤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의성이 연기중인 이완익은 극중 함경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 선교사에게 영어를 배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어를 섭렵해 친일을 하는 인물을 그리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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