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승윤은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에 대해 "원래 스포츠 매장에서 일하던 친구였다. 내가 워낙 신발을 좋아해서 단골이었다"며 직접 뽑은 사연을 풀어놨다. "아내가 그걸 보고 신발을 그 정도로 사게 한 사람이면 영업력이 대단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때 아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에게 "나랑 같이다니면 여자 연예인도 많이 볼 수 있어"라고 말하자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며, "하지만 저 친구는 60대 이하의 여자 연예인을 본 적이 없다. 상암 MBC도 오늘 처음 와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이승윤의 매니저가 "방송국에 견학 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윤 매니저는 방송국 출입증을 흔들어 보였다. 잘생겼다는 MC들의 칭찬에 이승윤은 “매니저와 함께 다니면 신인 배우인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승윤은 '자연인이다'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여 목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고 호흡이 안 되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순간을 설명하며 좌중을 놀래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호정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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