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LA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지문을 채취했고 판빙빙이 이용한 비자는 L1이라고 알려졌다. 이는 정치 망명 비자로, 판빙빙이 정치 망명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런 소식에 망명설의 배경에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판빙빙이 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중국 베이징의 한 숙박시설에 연금된 상태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는 점 등이 추측의 주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또한 한 제보자는 "판빙빙이 미국 망명 신청을 하는 데 성룡이 조언을 해줬다"며 성룡 연루설을 주장했다.
성룡 측은 "어이없는 이야기"라며 이를 즉각 반박했지만 판빙빙 망명설로 인한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판빙빙은 베이징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당국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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