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JTBC '라이프'에서는 예진우(이동욱 분)가 텅 빈 응급실에서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힘들어 죽겠지 않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사람이 죽는 건 심정지와 혈액 손실 때문이지 힘들어서 죽진 않죠"라고 말했다.
이어 "왜 이 길을 택했냐는 질문이 그다음이더군요"라며 "용기가 없어서.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생명을 외면할 용기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계속 용기가 없을 건가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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