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과 동갑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동운의 등장에 DJ김태균은 "저번에 손동운 씨가 차태현 씨가 본인 앞길을 막고 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동운은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긴 했는데 그런 자극조차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큰 관심 받았다 (차태현과)워낙 친한 사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야망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손동운은 "남자든 여자든 야망이 큰 사람이 좋다. '꿈을 크게 가져라. 그 꿈이 깨져도 조각은 크다'라는 말이 있다. 꿈을 크게 가져야 된다"고 말하며 '야망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DJ 김태균이 "자이언트핑크 오랜만에 나오셨다. 잘 지냈냐"고 묻자 자이언트핑크는 "잘 지냈다. 일단 '컬투쇼' 다시 나오고 싶었는데 나와서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손동운은 자이언트핑크에게 "'언프리티 랩스타'3 우승하시는 것도 봤다. 거대한 핑크 씨 팬이었다"며 "음악 작업 기회 주시면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너무 좋다. 꼭 같이 하자. 우리 나이도 91년생으로 같다. 오기 전에 검색해봤다"고 말했다. 뮤지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와중에 "저는 91학번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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