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 표절 의혹, 돈가스 식당 주인 "우리 레시피다"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경양식집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오전 한 네티즌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기사에 댓글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면서 "이 사람은 저희 가게 직원이었다. 저희 가게 레시피, 가게 인테리어 모든 것을 가지고 저희 가게 근처에 음식점을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가게 장국 와인 잔에 나가죠? 그 이유가 저희 가게는 장국을 커피잔에 제공하고 있다. 우리 레시피를 마치 자기가 개발한 마냥 방송에 나와 저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에게 항의 메일도 남겼지만 제작진은 답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에서 경양식집 사장은 백종원의 조언을 하나도 듣지 않은 모습을 보여 백종원과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