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설립…"금투업계 최초"

장선우 기자

2018-07-03 09:37:48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희백(왼쪽 네번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장석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연구소장(왼쪽 다섯 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빅테이터 분석 연구소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권희백(왼쪽 네번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장석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연구소장(왼쪽 다섯 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빅테이터 분석 연구소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한화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다. 주요 연구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고도화, 차별화된 개인화 콘텐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이다. 앞으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여러 금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연구소장은 빅데이터 분야 경험이 많은 스마트금융 전문가인 장석호 박사를 영입했다. 향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 스타트업 협력, 산학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권희백 대표이사는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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