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수비에 막혀 무승부

박효진 기자

2018-06-17 00:30:30

SBS '2018 러시아 월드컵' 방송 화면
SBS '2018 러시아 월드컵'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첫 경기인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프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두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진행된 후반전에서 아이슬란드의 수비가 더 촘촘해졌다. 아이슬란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메시의 공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을 뚫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

FIFA 랭킹 5위에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아르헨티나가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 경기치고는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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