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단 초청 정책발표회 기조연설에서 "교육감 선거 지난 10년간 교육은 사라지고 정치만 남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누구도 정치 선거에 이기려 할 뿐 교육이 어때야 하는가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제 우리는 교육을 정치로부터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교육의 탈정치화를 위해 2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중립과 정책 일관성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 ▲ 교육감 선거의 정치 선거 분리 등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저는 40년 동안 교육에 헌신해온 교육전문가"라면서 "교육만을 위해 선거에 나선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정치로부터 교육을 구해주고, 저 조영달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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