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415012405914392c8a1984218144184218.jpg&nmt=23)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2017년 12월 14일에서 2018년 3월 14일까지 석 달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2018년 3월 14일 11시 기준 분석)를 참조했다.
먼저 ‘버즈량’을 살펴봤다.
(*버즈량: 온라인 언급횟수를 의미함. 온라인에서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발화되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 ‘검색량’과는 차이가 있다. 데일리앤리서치가 사용하는 소셜메트릭스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한다.)
![키워드 '이명박' 최근 3개월 버즈량 추이 ©데이터앤리서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415024907318392c8a1984218144184218.jpg&nmt=23)
지난 석 달의 기간 동안 키워드 ‘이명박’의 버즈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월 18일로 53,330회를 기록했다. 이 날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 보복’을 함께 언급했던 날이다.
이후 1월 20일부터 2만 이하의 버즈량을 유지하다가 검찰 소환조사(14일)를 앞두고 뚜렷한 버즈량 상승세가 감지되었다. 3월 13일엔 3만회를 돌파했다(31,862회).
![최근 3개월 키워드 '이명박' 연관어 맵 전체 상위 20위 ©데이터앤리서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415034503527392c8a1984218144184218.jpg&nmt=23)
키워드 ‘이명박’에 대한 연관어를 살폈을 때, 같은 기간 전체 연관어에서 2위 ‘검찰’, 5위 ‘돈’, 7위 ‘다스’, 13위 ‘수사’, 15위 ‘구속’ 등이 눈에 띄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당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는 ‘대통령’(1위)이나 ‘mb’(3위) 등을 제외하면 이번 검찰 수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관어 범위를 인물 및 단체로 축소할 경우엔 2위 ‘검찰’, 6위 ‘’다스‘, 11위 ’문재인‘, 10위 ’국정원‘, 12위 ’노무현‘, 16위 ’국정원‘ 등으로 수사와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보였다. 특히 ’문재인‘이나 ’노무현‘이 연관어로 등장하는 상황은 국민들이 이 수사를 문재인 대통령이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 지어 보기도 함을 짐작케 했다.
![최근 3개월 키워드 '이명박' 연관어 맵 인물/단체 상위 20위 ©데이터앤리서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415043700808392c8a1984218144184218.jpg&nmt=23)
한편 같은 기간 키워드 ‘이명박’에 대한 긍부정 감성 추이를 보면 긍정이 15.8%, 부정이 61.0%로 부정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부정감성어의 목록이 상위권순으로 ‘범죄’(1위), ‘혐의’(2위), ‘불법’(3위), ‘의혹’(4위), ‘뇌물수수’(5위), ‘불법자금’(7위) 등으로 나타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에 대한 누리꾼들의 가치평가의 방향을 짐작하게 했다.
![최근 3개월 키워드 '이명박' 긍부정 감성어 추이 ©데이터앤리서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415053606097392c8a1984218144184218.jpg&nm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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