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4등 합치면 7등…미니정당은 흡수대상”

김태영 기자

2018-01-24 13:53:26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대해 “3등, 4등이 합치면 7등”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니정당은 흡수대상이지 통합대상도 아닌데 미니정당 대표가 제1야당에 대해 통합 운운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어이가 없어 웃을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뉴시스)


이어 “문재인 정권의 위장 야당이나 하면서 2소대나 잘해 보라”라면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는 무적군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은 다른데 있는데 주야장천 제1야당 공격에만 매달리면서 그걸 야당이라고 주장할 수 있나. 위장 미니야당에 불과하다”며 “선거에 2등이 없는데 3등, 4등이 합쳐서 2등하겠다고 한다. 우리는 1등을 목표로 하자”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