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AHR 엑스포에서 연결성을 바탕으로 공조제어솔루션을 전시한 ’제어 전시관‘,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을 소개하는 ’부품 전시관‘등 3개 부스를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LG전자는 공조제어 솔루션 단독 부스를 조성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제어 전시관‘에서는 상업용 빌딩 관리 시스템인 ’멀티사이트‘솔루션을 비롯한 IoT 기기와 스마트홈 기술이 전시됐다. ’제품 전시관‘에선 ‘멀티브이(Multi V)’, ‘멀티에프(Multi F)’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부품 전시관’에서는 지난해보다 성능이 향상된 스크롤 컴프레서와 로타리 컴프레서 등의 에어컨 핵심 부품을 소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형 제품·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 시장에서 수익 기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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