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文대통령 "국민 손 잡고 힘차게 전진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0109352600524204ead07911751983062.jpg&nmt=23)
문 대통령은 이날 뉴시스에 밝힌 신년사에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뉴시스 독자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다"는 말로 지난해를 돌이켰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라며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달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새해 뉴시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맺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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