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 총리는 충북 제천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화재피해 상황 및 수습대책 등을 보고받고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피해현장을 확인했다.
또 제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곳에는 화재로 희생된 29명의 위패가 안치 돼 있다.
이 총리는 방명록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밀히 점검하고 확실히 개선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후 이 총리는 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7명이 치료받고 있는 제천서울병원을 찾아 빠른 쾌유와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앞서 화재 발생 당일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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