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금융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지난 6월 진행된 ‘빅데이터페스티벌(대학생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참여한 대학생 중 60여명이 세미나 참가 대상이 됐다.
세미나는 크게 ‘빅데이터 전문가에게 듣는다’와 ‘미래에셋대우 선배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천 대표는 향후 개최될 ‘제2회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페스티벌’ 심사위원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인사팀의 현업담당자가 자리해 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제공했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필요역량’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김은총 학생은 “학부 졸업 이후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자와의 소통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세미나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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