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매출은 CGV가 38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시네마 1808억원, 메가박스 1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CGV의 총 매출은 8910억원 인데 그 중 입장료 6323억원, 매점 1636억원, 광고 952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CGV의 경우 입장료 매출은 337억원이 적자였지만 광고로 547억원, 매점으로 290억원으로 합계 500억원 의 수익을 올렸다.
롯데시네마의 총 매출은 5570억원, 그 중 입장료 4002억원, 매점 1019억원, 광고 444억원, 기타 105억원으로 분석됐다.
메가박스의 총 매출은 2508억원, 그 중 입장료 1566억원, 매점 425억원, 광고 313억원, 기타 202억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 영화 관람권에 영화의 상영시작 ․ 종료시간을 공지하고 공지된 시간에 영화를 상영하게 하되, 표시된 영화의 상영시간 전후에 광고 ․ 예고편 상영 시 광고의 상영시간은 예고편의 상영시간을 초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영비법’(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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