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분석] 블록체인 기술, 디도스(DDoS) 공격 방어 탁월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블록체인이 디도스(DDoS)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30일(미국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이 디도스 같은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블록체인 기술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방지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디도스 공격은 특정 서버에 대량의 접속 시도를 만들어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해당 사이트를 오프라인 상태로 만든다.

현재 시스템은 중앙 집중식 서버를 사용해 대량의 스팸 정보를 흡수, 디도스 공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의 분산형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대역폭을 임대할 수 있으며,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디도스 공격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기업인 글라디우스(Gladius)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악의적 디도스 공격 트래픽을 흡수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미사용 대역폭을 사람들에게 임대해주는 시스템을 고안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