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소년 범죄가 잔인해지는 경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10대의 잔인한 범죄가 연이어 알려진 뒤 소년법 개정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청소년은 청소년 범죄가 저연령화, 흉포화 되고 있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관련법 개정 논의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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