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분석-아세안]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 "시리즈 A 펀딩으로 150만 달러 모금"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루젤레가 시리즈 A 펀딩으로 150만 달러를 모금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스뉴스(Cryptocoinsnews)에 따르면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블루젤레(Bluzelle)가 150만 달러의 시리즈 A 펀딩 모금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젤레는 "이번에 모금된 새로운 자금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확장성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이 기업은 KPMG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제휴관계를 맺으며 여러 글로벌 기업들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블루젤레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파벨 바인스(Pavel Bains)는 "이번 기금 모금은 벤처캐피탈사인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과 LUN 파트너스 캐피탈(LUN Partners Capital), 트루 글로벌 벤처스(True Global Ventures)와 함께 진행했다"며 "이 기금은 벤처기업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서 핵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10월 말 블루젤레 코인의 ICO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블루젤레는 이번 ICO를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금융솔루션 제공업체'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