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재용 선고, 사법정의 바로 세우는 계기로”

김태영 기자

2017-08-25 09:45:40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와 관련해 "재판부가 오롯이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재용 선고, 사법정의 바로 세우는 계기로”


이날 오전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된 정치적 사건으로 헌정 역사에 남을 중대한 재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정권이 바뀌어도 사법부의 기존 결정이 존중받고 그 독립성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정권이 바뀐 현 시점에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 독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판결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정경유착의 오랜 부패사슬을 끊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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