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지역 신설국도 31호선(장안~온산1)은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다. 이 구간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에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위양리까지.
사업구간 중 임랑해수욕장의 풍경이 훤히 보이는 지역에 설치되는 졸음쉼터에는 자연경관 감상과 함께 기장군의 특성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두잉(Story-Doing) 기법을 적용한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환경 등을 기반으로 국민 모두가 관심 있어 하는 소재를 발굴하는 데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하게 되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로이용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관광 특산품 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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