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초기, 양육 미혼모와 아동 지원방안 모색

미혼모 4개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구미혼모가족협회,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인트리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2만4000명에 달하는 미혼모들의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교육권, 건강권, 양육권 등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김혜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에 앞서 미혼모 당사자 증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권익센터장과 박영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가 각각 ‘임신과 출산 초기 미혼모가 겪는 어려움과 지원방안’, ‘양육 미혼모가족의 자립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김은희 대구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최형숙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인트리 대표,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조주은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여성가족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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