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이승주 기자

2017-06-19 13:36:09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신한은행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진행하는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19일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신한금융그룹 운영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신한퓨처스랩 업체 케이앤컴퍼니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 산정 시스템을 제안, 최종 사업자에 선정돼 대국민 체감 효과 및 빅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과 케이앤컴퍼니는 건물 및 토지, 부동산 가격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 제공은 해당 주택을 구입하거나 거주하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은행산업의 표준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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