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안철수, 더듬거리는 것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어”

김태영 기자

2017-04-24 17:13:53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진행된 TV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더듬거리는 것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24일 비난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페이스북)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페이스북)
김 의원은 이날 홍준표 후보의 춘천 유세 지원연설에서 안 후보의 TV토론을 언급하며 "제가 나가면 그것보다 10배는 잘하겠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안 후보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초등학생 같았는데 이제는 변성기 중1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를 보니 정말 짜증이 났다"며 "토론 나온 사람이 홍 후보에게 후보 인정 안 한다면서 쳐다보지도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나라를 제대로 생각하는 후보, 제대로 준비된 후보는 홍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자당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