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조갑제 씨의 발언이)어찌 보면 홍준표 후보가 최악이다 이 뜻이다.그러니까 보수 성향 그 다음으로 있는, 보수유권자들이 아무나 찍지는 않을 거 아니냐"면서 "상대적으로 자신들이 배출한 후보는 아니지만, 100% 안심할 수 있는 후보는 아니나 보수 성분이 꽤있는 그런 후보를 찾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원내대표는 홍준표 후보가 도지사 사퇴로 보궐선거를 없애버린 것에 대해선 "300억 아끼려고 했다는데, 진정 그렇게 생각했다면 본인이 안 나오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본인은 5년전에 그 보궐선거로 당선된 사람이다. 본인은 그걸로 당선돼놓고 자기는 나오면서 보궐선거를 없앴다"면서 "그러니까 마치 가출하면서 자기 살던 집을 불태우고 가출하는 그런 패륜을 저지른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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