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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9일부터 4월10일까지 부산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6개 지방은행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603만1645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1일 발표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연구소는 이번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브랜드평판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4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순위는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대구은행은 참여지수 47만5029, 미디어지수 55만7886, 소통지수 23만2694, 커뮤니티지수 19만2753, 소셜지수 5만300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1만1363가 됐다. 작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56만5704와 비교해보면 3.47% 하락했다.
3위 경남은행은 참여지수 16만4295, 미디어지수 74만5143, 소통지수 11만5346, 커뮤니티지수 11만5236, 소셜지수 3만854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8566가 됐다. 작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96만1102와 비교해보면 39.90%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인한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기존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데이터량이 급증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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