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개막 후 다양한 관객층에게 사랑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서영주가 배우로서 탄탄히 쌓여온 내공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극 중 ‘라이토’의 아버지이자 일본 경찰청 형사국장 '야가미 소이치로'역으로 열연 중인 서영주는 특유의 중 저음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의 무게중심으로서의 든든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영주가 분한 ‘야가미 소이치로’는 '키라'의 주인공 ‘라이토’의 아버지이자, '키라'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국장으로, 서영주는 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애절한 연기로 표현하며 무게감 있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키라의 사건을 책임지는 형사국장으로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리더로서 형사들과의 무대를 이끄는 동시에 앙상블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아들을 의심하는 ‘엘(L)’과의 대립장면에서는 아버지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김준수와 완벽한 합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아들 역의 한지상과의 듀엣에서도 탄탄한 균형을 이루며 안정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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