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문 전 의원은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의 내분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의원은 “친박 수장인 서청원 의원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상대가 먼저 약속을 어겼다며 유치한 진실게임마저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추태는 단지 새누리의 문제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깊은 불신과 심각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혼자 망하는 것이 억울해 정치권 전체를 끌어안고 동반자폭이라도 할 작정인가?”라고 힐난했다.
또 “한국정치가 망하면 그 책임의 최소 8할은 새누리에게 있음을 직시하라”며 새누리당의 즉각 해체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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