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구 관내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336-45번지 소재의 ‘안산 2교’의 내진보강사업비 5억원과 재난예경보시설 설치비 3천만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산 2교는 폭 20m, 연장 46.5m로 지난 85년 준공돼 30년이 넘은 교량이다. 교량받침 교체 등 내진보강이 필요한 실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해당 공사는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재난안전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20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지난 7월부터 관내 노후교량들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배정 필요성에 대해 국민안전처를 적극 설득하고 요구해 왔다.
결국 김 의원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 치열한 예산확보 경쟁 속에서도 이번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
이어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은 물론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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