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김성태 의원, 정병국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열고 ‘집단 탈당’을 결행해 새누리당이 분당으로 쪼개지게 됐다.
이날 현재 새누리당 비박계(비주류) 의원 31명이 탈당을 선언했고, 35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탈당은 오는 27일 결행한다.

나 의원은 “지금 정치인이 명심하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절하게 망가진 보수를 바로 세우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 참된 보수, 진짜 보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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