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현장조사를 마치고 어제 귀국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교포들과 유학생들이 (정유라의 집 앞에서)소위 말하는 ‘뻗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정유라는 이대 부정입시의 당사자이고 독일에서 집을 산 30억원 상속세를 제대로 냈겠느냐”며 “충분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정유라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이고 역린에 해당되기 때문에 정유라가 구속되는 순간 무너져 입을 열게 될 것”이라며 “검찰이 하루 속히 정유라를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어 체포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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