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x진구, 60분 씹어 먹은 美친존재감!

정백희 기자

2016-12-06 12:20:24

'불야성' 이요원x진구, 60분 씹어 먹은 美친존재감!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경제] 옛 연인 이요원과 진구가 12년 만에 적으로 만나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날선 대립을 펼쳤다.

5일 밤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5회에서는 과거 애틋했던 첫사랑의 감정 따위는 집어 던지고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대립각을 세우는 이경(이요원 분)과 건우(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건우는 자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무진그룹 회장 자리를 넘보고 있는 박무삼(이재용 분)과 손을 잡은 사람이 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생각지도 못한 이경과의 재회. 건우는 이경의 얼굴을 보자마자 충격에 빠졌다. 건우는 씁쓸하고 헛헛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12년 전 이경에 대해 말을 꺼냈다. 하지만 이경은 “고리타분한 추억까먹기, 취미없다”고 말하며 냉랭했고, 건우는 너무나도 달라진 이경을 안타까워했다.

아직까지 이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건우였지만, 무진그룹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경과 대립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건우는 자신의 아버지 박무일(정한용 분)이 평생을 밑에서 뒤치다꺼리를 했던 전임 대통령 장태준(정동환 분)과 손을 잡으려고 했다. 이경 역시 건우가 장태준과 함께하려는 계획을 알고 장태준과 만난다. 이경은 장태준과의 독대에서 “다시 한 번 이 나라를 좌우하는 상황의 자리에 오르고 싶지 않느냐. 제가 해드리겠다. 대신 박건우 카드를 버려라. 무진그룹의 에이스는 제가 쥐고 있다”고 말하며 건우의 계획을 가로막으려 했다.

또 건우는 자신의 아버지와 장태준, 서봉수(최일화 분)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경의 아버지 서봉수가 장태준과 아버지 박무일에게 배신당해 처참하게 버려졌던 것. 건우는 다시 이경을 찾았고 “너가 무슨 계획을 세웠든 네 뜻대로 안 된다. 여기서 벌여놓은 사업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돌아가라. 12년 전 서이경을 위해 하는 충고다”라며 아버지 일에 대해서도 사과하며 회유했다. 하지만 이경은 “넌 이 싸움 못 이긴다. 괴물은 인간한테 질 수가 없거든”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고, 건우도 분노했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잃어버린 아버지의 것을 되찾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과 이경의 미션을 하나 둘 수행하며 도플갱어가 되어가는 세진, 두 여자 사이에 선 건우가 재회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불야성’ 6회는 6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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