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에서는 조윤희(나연실 역)와 이동건(이동진 역)이 연애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실은 동진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와의 연애를 시작했다. 연실은 쑥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동진을 쳐다보지 못하고, 괜히 천장만 바라보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연실과 동진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첫 데이트에 나섰다. 동진은 연실을 위해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준비했지만, 스테이크는 타버리고 스파게티는 푹 퍼져버리고 말았다. 엉망진창이 된 요리에도 연실은 “저 원래 고기 바짝 익혀 먹어요”, “저 원래 불은 국수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해 애써서 요리를 준비한 동진을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연실은 콩깍지가 씌인 듯 영화 ‘노팅힐’ 속 남자 주인공인 휴 그랜트를 보며, 동진에게 “남자주인공이랑 좀 닮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연실은 “(오늘 데이트)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촉촉이씨”라고 애칭을 부르며 집에 가는 동진을 배웅해,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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