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빅데이터 활용 맞춤 상품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2016-05-13 10:18:00

홈앤쇼핑, 빅데이터 활용 맞춤 상품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홈앤쇼핑이 모바일 상에서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 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커머스 업계 최초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대부분 과거 구매이력 등 고객 행동에 기반한 분석 또 는 추천에 그쳤다. 하지만 홈앤쇼핑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직접 본 상 품과 관련이 있는 상품 △관심이 있을 것 같은 상품들을 추천·제안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 앱을 방문한 고객들은 매일 새로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회사 측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단순 마케팅이나 이벤트가 아닌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 및 재방문을 통한 LTV(Live Time Value)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새로운 큐레이션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지난 10일부터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홈앤쇼핑 최재훈 모바일 본부장은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분석해, 효율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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