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라이브 키트앨범, 빌보드 '스마트 미디어' 음반으로 공식 인정

김성민 기자

2026-10-22 16:24:23

키트앨범, 스마트 미디어 포맷으로 피지컬 앨범 판매에 공식 집계
키트앨범 제작 플랫폼 ‘KiTbetter’, 빌보드의 공식 스마트 미디어 사업자로 인증

사진=뮤즈라이브 키트앨범(KiTalbum) 이미지(사진제공:뮤즈라이브)
사진=뮤즈라이브 키트앨범(KiTalbum) 이미지(사진제공:뮤즈라이브)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뮤즈라이브(대표 석철)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키트앨범(KiTalbum)이 글로벌 최고 권위의 음악 차트인 미국의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공식 음반으로 정식 집계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분석 기업이자 빌보드 차트 공식 데이터 제공 기업인 루미네이트(Luminate)와 빌보드(Billboard)에 따르면, 뮤즈라이브가 독자 개발한 USS(Ultrasonic Sound Signature) 통신 기술이 새롭게 음반 카테고리에 도입된 스마트 미디어(Smart Media) 향 통신 방식으로 공식 채택되었고,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이 적용된 키트앨범이 2026년 10월 2일부터 빌보드 차트 집계에 반영된다.

스마트 미디어 음반 판매 카테고리에 공식적으로 집계되기 위해서는, 루미네이트와 빌보드로부터 공식 승인된 업체가 사전 승인된 상품 사양을 준수하여 제작한 앨범이어야 하며, 뮤즈라이브의 키트앨범과 키트앨범 제작 플랫폼인 키트베러(KiTbetter)가 공식 업체와 공식 포맷으로 등록되었다. 키트앨범의 모든 패키지 사양이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키트앨범의 판매는 빌보드의 Top Album Sales 차트에 기존 음반과 동일하게 실제 판매 수치와 1:1의 비율로 집계되는 것은 물론, 빌보드 200과 같은 메인차트 집계에도 반영된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빌보드 차트 측은 "팬들이 음악을 경험하고 소장하는 방식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빌보드 차트 또한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미디어 카테고리를 창설하여 집계함에 따라 빌보드 차트의 산정 방식 기준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포괄적인 순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뮤즈라이브 키트앨범 제작 플랫폼 '키트베러(KiTbetter)' (사진제공:뮤즈라이브)
사진=뮤즈라이브 키트앨범 제작 플랫폼 '키트베러(KiTbetter)' (사진제공:뮤즈라이브)
지난 10월 2일 키트앨범으로 발매된 일본 그룹 JO1의 미국 EP ‘ANIMAL’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139위로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키트앨범 판매량이 공식적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역사적인 첫 사례가 됐다. 뮤즈라이브 관계자는 "약 6년간의 협의와 설득을 통해 마침내 키트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공식적으로 집계되어 기쁘다"며 "피지컬과 디지털이 결합된 키트앨범을 보다 많은 음악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글로벌 레이블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뮤즈라이브는 2017년 K팝 시장에 첫 키트앨범을 선보인 이후 자체 기술인 USS(Ultrasonic Sound Signature)를 기반으로 스마트 앨범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주목받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 공식 집계와 더불어 현재 키트앨범은 한국의 써클차트와 한터차트, 영국(OCC), 독일(ODC), 호주(ARIA)의 음반 차트에서 피지컬 음반으로 공식 집계되며 글로벌 음반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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