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17곳의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주최를 통해 힘을 모은다.
올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 사업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총 22개 수요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센터와 OSC(Off-Site Construction, 공장에서 건축 부재를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 건설공법), 설계 AI, 구매 AI, 시공 AI, 로봇·자동화, 자원순환·안전 등이다.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전력과 냉각, 설계, 운영 효율화 기술을 모집하며 OSC 분야에서는 설계와 모듈 제작, 물류·설치 자동화 기술을 공모한다. 이 밖에도 도면 분석 및 설계 검토, 적정 단가 분석 및 원가 예측, 현장 진척·품질 관리, 로봇 기반 공정 자동화, 자원순환 및 안전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접속 시 표출되는 배너를 통해 연결되는 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기술사업화도 검토한다. 공공·연구·학술·투자기관 등 공동주최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자금 및 투자유치 지원도 추진한다. 우수기업에는 공동주최기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기술 공모전을 통해 총 31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8월 1일~31일) SK에코플랜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SK에코플랜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47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3669건 대비 1116건, 3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및 상반기 실적 발표 등 사업 재편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AI·반도체 인프라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대한 관심도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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