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블라인드펀드 출범 1년 만에 외연 확장
제조업AI·AX 연계 소부장으로 투자 영역 확장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출범 1년여 만으로, 2호 펀드 결성 예정총액은 750억 원으로 설정했다. 관련 법령에 따른 그룹사 출자 규모는 450억 원(60%)이다. 300억 원은 외부 출자금 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12월 이후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이환영 투자총괄본부장(CIO)이다. 이 본부장은 7월 3일 동국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업계 경력 총 24년의 벤처투자 전문가로 프리미어파트너스·스톤브릿지벤처스·효성벤처스 등을 거쳤다. 다양한 산업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다수의 인공지능(AI)·인공지능전환(AX) 투자를 통해 혁신 기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제조업 AX와 연계된 소부장 분야 투자에 강점을 지닌 하이브리드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를 통해 투자 섹터를 한 단계 확장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주력은 AI와 AX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로보틱스·AI인프라·신소재·AI바이오 등 동국제강그룹 잠재 신사업 요소들을 감안한 투자로 그룹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환영 본부장은 “펀드 운용을 통해 벤처 생태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모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펀드 수익률 극대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CVC 업계의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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